2020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로컬리티 아티스트 6팀 발표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2020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로컬리티에 참가하는 6개 팀을 확정해서 발표했다. 선정된 팀은 △가악프로젝트, △고니아, △동해누리, △새암타악퍼포먼스, △오감도, △파래소 등 이다.
에이팜 로컬리티 프로그램의 기존 취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음악 산업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한 에이팜포럼 위원회 관계국 지역에 있는 아티스트 소개 및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해외 아티스트 초청이 어려워 국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공모 및 초청을 통해 선정하였다. 전통 음악의 대표 지역으로 손꼽히는 전주에서 3개 팀 초청, 에이팜이 개최되는 울산에서 공모를 통하여 3개 팀을 선정하였다.
전주에서 선정된 팀은 ‘가악프로젝트’, ‘고니아’, ‘오감도’등이다. ‘가악프로젝트’는 옛 음색에 현대의 세련됨을 더해 신선하지만 진중하여 여운을 남기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니아’는 모던재즈를 기반으로 전통음악, 해외 음악가들과의 협업 등을 통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팀이다. ‘오감도’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한 음악세계를 만들어가는 실험성 강한 음악을 선보이며, 지금 우리의 음악을 만들고자 한다.
울산 대표팀으로 선정된 3팀은 ‘동해누리’, ‘새암타악퍼포먼스’, ‘파래소’등이다. ‘동해누리’는 1996년 창단 이래, 울산 최초로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25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암타악퍼포먼스’는 음악 고유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 국악기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현대적인 국악을 만들고, 그 음악에 우리의 정신을 싣고자 하는 목표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파래소’는 2015년부터 3년 간 에이팜 쇼케이스에 선정된 바 있으며, 남도지역의 민속음악을 주제로 파래소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 해오고 있다.
한편, 2020 에이팜은 9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및 태화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확대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9년간의 에이팜 역사를 담은 전시 공간 및 에이팜 공연팀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감상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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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악프로젝트 | 고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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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누리 | 새암 타악퍼포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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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 | 파래소 |
문의: 축제추진단 한연주 사원(052-270-9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