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인사 – 벡 배츠(Becc Bates)

에이팜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울산문화재단에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올해 저희를 환대해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에이팜을 통해 선보인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무대 뒤에서 수고하신 음향, 조명 기술팀, 그리고 통역에 수고하신 여러분께도 존경을 표합니다. 저로서는 올해 에이팜에 초청되고 에이팜포럼 위원회로서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한 장소를 방문하여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올해 컨퍼런스를 통해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친구가 되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에이팜 덕분에 즐겁고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울산에서 보내고 돌아갑니다. 

9월 20일 개최된 에이팜포럼 위원회의에서는 에이팜이 나아가야할 구체적인 목표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는 에이팜이 네트워킹 플랫폼 역할과 정보 교환 및 앞으로 제안되는 모든 가능성 실현에 대한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위원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은 에이팜을 통해 얻은 성과 및 결과들을 유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는 지역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유지시키는 계기가 되어 향후 에이팜이 해야 할 역할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가령, 아티스트 초청 등과 같은 교류 사례와 공연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 에이팜의 네트워크와 차년도 컨퍼런스 프로그래밍에 반영될 수 있지 않을까요? 

처음 만난 분을 포함하여 여러분과의 네트워킹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 어디서든 다시 한 번 뵙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벡 배츠(Becc Bates)
남호주정부 혁신기술부
창의산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