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창단된 울산광역시지정 전문예술단체(2010-3호)로서 창작활동 및 한국의 전통연희작품 완성도와 문화사업화 콘텐츠 작업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소재로 스토리텔링 형태로 만들어진 작품에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국내ㆍ외 활발한 공연 활동과, 울산공연장상주예술단체로서 한국전통연희의 상설공연과 교육사업을 운영하는 전문예술 단체이다.
■ 작품 주제
남도巫樂(무악)에 바탕한 춤과 음악 그리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탈놀이를 처용으로 스토리텔링 재담을 통해 처용설화를 재해석고 공연의 재미를 추구한 전통연희 퓨전화로 구음과 춤이 어우러진 난장에서 코로나로19로 온 나라가 고통을 겪고 있는 현실을 위안과 희망을 기원하고 제한적인 행사성을 벗어나 21세기 현대인이 살아가는 삶을 표현한 기존 전통연희공연과 확연하게 구별되고 퓨전화된 歌舞樂(가무악)이 함께 어우러진 운풍과 신요고로 구성된 난장이야기이다.
<b> - 운풍 : </b>지금까지 연주되던 형식과 구성을 완전하게 탈피 징과, 정주, 꽹과리 등, 쇠로 만들어진 악기로만 연주한 새로운 장르로 기악과 구音(구음) 그리고 춤이 어우러진 마당.
<b> - 신요고 : </b>북소리의 웅장하고 묵직한 리듬과 화려하고 섬세한 비트의 장구가락, 그리고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처용설화와 울산두동농악 진법으로 신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 한국과 울산의 흥과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하였다.
■ 기획 의도
대중음악 시장에 K-pop과 K-트롯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듯, 가장 한국적이고 지역의특성을 뚜렷하게 재해석한 흥과 끼와 리듬 전통연희 『‘K –groove’ 』 로 문화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작품으로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우울함과 실의에 빠져있는 현실에 가장 한국적, 놀이적 요소를 가미한 퓨전화된 전통연희 『‘K –groove’ 』통해 희망의 활력소를 유발 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작품을 기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