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Pacific Music Meeting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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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이팜 쇼케이스 - 크로스오버

타래 Korean Classic Ensemble [TALE]

국악X클래식X재즈 Crossover, 완벽한 앙상블과 장르의 한계를 넘어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Korean Classic Ensemble TALE[:타래]

  • 프로필
    TALE[:타래]는 전통 국악, 클래식, 현대음악, 성악, 판소리 등 음악 분야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비주얼라이제이션 등 타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해온 창작예술단체이다. 작곡가와 국악, 서양 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퓨전’이 아닌,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연주하는 ‘Korean Classic Ensemble’이다.

    민요, 클래식, 탱고, 가요 등 넓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국악과 양악이 만나 더욱 클래식하면서 한국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TALE[:타래]. 다년간 쌓여진 앙상블과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 소통하는 음악으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달한다.
  • 맴버
    <b>박신혜</b> (가야금)
    <b>이현지</b> (피리)
    <b>신정민</b> (아쟁)
    <b>전유진</b> (바이올린)
    <b>김재우</b> (기타)
    <b>김대호</b> (베이스)
    <b>김영진</b> (드럼)
    <b>이현진</b> (작곡가)
  • 프로그램 소개
    <b>[소리의 시작]</b>
    그것은 마치 투명한 물 위에 점 하나가 떨어짐과 같다.

    그 진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방으로 퍼져나가며 이내 큰 파장을 일으킨다. 모든 소리는 공기의 진동을 통해 전달된다. 그 진동이 모여 사운드를 만들고, 눈에 보이지않는 음악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울게하기도, 또 웃게 한다. ‘국악, 클래식, 재즈’. 너무나 다른 성향을 가진 음악가가 모여 자기의 이야기와 언어로 쏟아낸다. 국악의 언어와 서양의 언어로 풀어내 각 악기들로 감정의 폭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때로는 부딪히고 갈등하지만, 이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음악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b>“삶의 시작과 끝, 처절함과 고통, 나를 감싸주는 위로와 따스함. 그 숭고한 희생과 죽음.. 인생을 살아가며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감정들”</b>을 음악에 담았다. 한 음에서 시작한 작은 진동은 절망의 끝에서 발견한 작은 빛과 같으며 이는 우리의 차가운 현실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아득한 어둠이 빛으로 번져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그 따스한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

    <b>1. An Autumn Wind</b> (6’23”)
    : 여름이 지나고 선선해지는 가을..따뜻한 베이스 위에 잔잔한 바람결처럼 느껴지는 가야금과 기타연주, 바이올린 선율은 두 뺨을 스치는 가을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과 같이 짧은 휴식과 힐링을 주는 듯하다.

    <b>2. New Waves</b> (6'24")
    : 침묵, 고독, 그리고 공허함. 어둠 속 달빛에 겨우 보이는 수면. 순간 물 위에 작은 진동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진동은 점점 큰 물결을 일으킨다.

    <b>3. Sacrifice</b> (5’05”)
    :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한 마음.일렉기타로 시작하여 다른 악기들과 섞이며 고조되는 감정은 그 숭고한 희생과 처절한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

    <b>4. 해원 解冤</b> (7'15")
    : 마음에 맺힌 원통함을 풀어내고 위로한다는 의미. 잦은 변박과 불협화음, 반음계진행은 삶의 고통과 한을 표현한다. 후반으로 가며 시나위를 연상시키는 국악기는 이를 받쳐주는 서양악기의 연주와 함께 절정으로 치닫는다. 맺혀있는 모든 것을 쏟아낸 뒤 도달하게 되는 초연한 마음을 아쟁과 가야금의 푸는 가락으로 대변한다.

    <b>5. Fly</b> (4'25")
    : 어쿠스틱 기타의 스트로크 연주 위에 국악기는 국악기대로, 서양악기는 서양악기대로 그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며 태평소 연주까지 듣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쾌감을 준다.
    * 라이브 영상에서는 타악이 연주하지만, 본 공연에서는 드럼이 연주할 것이다.
  • 공연경력
    <table> <tr> <td valign="top" width="90px"><b>2021</b></td> <td valign="top">극장 ‘용’ 토닥토닥 예술나눔 선정 [감성듀오우드x염정제] ‘봄이 오는 길’</td> </tr> <tr> <td valign="top"><b>2020</b></td> <td valign="top">경기문화재단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 19 예술백신 프로젝트 – 문화예술영상콘텐츠제작 :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살롱 드 경성’</td> </tr> <tr> <td valign="top"><b>2020</b></td> <td valign="top">제13회 이수인 가곡의 밤 - 초청공연</td> </tr> <tr> <td valign="top"><b>2019-2020</b></td> <td valign="top">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배달 ‘사랑, 그리움 콘서트’</td> </tr> <tr> <td valign="top"><b>2018</b></td> <td valign="top">평창 동계올림픽 SPP연주 (남자피겨)</td> </tr> </table>
  • 수상이력
    <table> <tr> <td valign="top" width="42px"><b>2020 </b></td> <td valign="top">제6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 ‘별 헤는 밤’</td> </tr> </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