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팜 로컬리티

가악프로젝트
다양한 색으로 전통과 현대의 소리를 섞다.
━ 아티스트 소개
‘가악프로젝트’는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통기반의 창작음악을 하는 그룹으로, 대중음악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악기 음악가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료들과 음악가로서 추구하는 음악, 하고싶은 음악으로 만나 2017년 결성되었다.
━ 프로그램 소개
괴불노리개 –
아쟁과 피아노 중주곡으로 가슴 아픈 한국의 역사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 ‘귀향’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속에서의 괴불노리개가 의미하는 바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석양 –
하루의 끝을 알려주는 석양의 모습, 산 너머 의 풍광을 그린 곡이다 . 그렇지 않다면 석양이 이토록 아름다울리 없다. "장미 한송이를 생각해 보자 장미가 어떻게 가혹한 바람을 견디며 꽃을 피우 는지를 해가 뜨고 하루를 바쁘게 충실히 보냈기에 석양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청 –
심청가 중 심청이 물 빠지는 대목을 재해석 한 곡이다.
flying –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관악합주곡 수제천의 선율을 차용하여 창작된 곡으로 가을이 되면 무리를 지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이동하는 철새, 기러기의 비상을 그린 곡이다. 기러기의 역동적인 힘찬 날갯짓의 묘사를 대금의 시김새와 농음으로 표현하였다. 아름다운 기러기의 비상과 같이 함께 서로 의지하며 코로나 19를 극복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