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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에이팜 쇼케이스

타래

국악X클래식X재즈 Crossover, 완벽한 앙상블과 장르의 한계를 넘어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Korean Classic Ensemble TALE[:타래]

━ 아티스트 소개

TALE[:타래]는 전통 국악, 클래식, 현대음악, 성악, 판소리 등 음악분야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비쥬얼라이제이션 등 타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온 창작예술단체이다. 작곡가와 국악, 서양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퓨전’이 아닌,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연주하는 ‘Korean Classic Ensemble’이다.

2014년 타래는 민요를 기악곡으로 편곡하여 정규 1집 ‘빈티지 프로젝트 Vol.1 민요, 바람 꽃 흐름’을 발매하였고 1집에 수록된 곡인 ‘통영개타령’은 2017년부터 교학사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소개가 되었다.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명의 성악가와 함께 정규 2집 ‘한국가곡’을 교육 목적인 배포용으로 발매하여 성악과 국악이 만나 어우러지는 깊은 감동을 전하였다. 제주인(in)페스티벌, 강남문화재단 목요상설무대, 방방곡곡문화공감, 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배달 등 우수 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랑, 그리움’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속연주사업으로 제작지원을 받아 정규 3집으로 발매하였으며 2019년에는 모든 트랙 창작곡으로 구성한 정규 4집 ‘New Waves’을 발매하였다.

민요, 클래식, 탱고, 가요 등 넓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국악과 양악이 만나 더욱 클래식하면서 한국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TALE[:타래]. 다년간 쌓여진 앙상블과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 소통하는 음악으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달한다.


━ 프로그램 소개

[소리의 시작]
그것은 마치 투명한 물 위에 점 하나가 떨어짐과 같다.
그 진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방으로 퍼져나가며 이내 큰 파장을 일으킨다 모든 소리는 공기의 진동을 통해 전달된다. 그 진동이 모여 사운드를 만들고, 눈에 보이지않는 음악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울게하기도, 또 웃게 한다. 


 ‘국악, 클래식, 재즈’. 너무나 다른 성향을 가진 음악가가 모여 자기의 이야기와 언어로 쏟아낸다. 국악의 언어와 서양의 언어로 풀어내 각 악기들로 감정의 폭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때로는 부딪히고 갈등하지만, 이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음악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삶의 시작과 끝, 처절함과 고통, 나를 감싸주는 위로와 따스함. 그 숭고한 희생과 죽음..
  인생을 살아가며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음악에 담았다. 
 한 음에서 시작한 작은 진동은 절망의 끝에서 발견한 작은 빛과 같으며 이는 우리의 차가운 현실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아득한어둠이빛으로번져나갈수있다는희망을, 그 따스한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

 

 

[세부 프로그램]
1. 상여 (4'33") :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그를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마지막 길. 그 무거운 발걸음과 눈물, 아쉬움을 노래한다. 


2. New Waves (6'24") : 침묵, 고독, 그리고 공허함. 어둠 속 달빛에 겨우 보이는 수면. 순간 물 위에 작은 진동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진동은 점점 큰 물결을 일으킨다.


3. Nocturne(야상곡) (6'25") : 정신없이 바삐 일하고 활동하는 시간이 지난 뒤 찾아온 어둡고 적막한 밤. 모두가 잠든 시간, 고단한 오늘을 보내고 터덜터덜 걸어간다. 깊은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드니 까아만 하늘 위에 보이는 작은 빛. 마치 오늘도 고생했다며 위로해주는 듯하다.


4. 해원 解冤 (7'15") : 마음에 맺힌 원통함을 풀어내고 위로한다는 의미. 잦은 변박과 불협화음, 반음계진행은 삶의 고통과 한을 표현한다. 후반으로 가며 시나위를 연상시키는 국악기는 이를 받쳐주는 서양악기의 연주와 함께 절정으로 치닫는다. 맺혀있는 모든 것을 쏟아낸 뒤 도달하게 되는 초연한 마음을 아쟁과 가야금의 푸는 가락으로 대변한다.


5. Fly (4'25"): 어쿠스틱 기타의 스트로크 연주 위에 국악기는 국악기대로, 서양악기는 서양악기대로 그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며 태평소 연주까지 듣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쾌감을 준다.
* 라이브 영상에서는 타악이 연주하지만, 본 공연에서는 드럼이 연주할 것이다.




맴버소개
<div>- <b>이현진</b> / 음악감독</div> <div>- <b>박신혜</b> / 연주자(가야금)</div> <div>- <b>홍지혜</b> / 연주자(피리, 생황, 태평소)</div> <div>- <b>신정민</b> / 연주자(아쟁)</div> <div>- <b>전유진</b> / 연주자(바이올린)</div> <div>- <b>김재우</b> / 연주자(기타)</div> <div>- <b>김대호</b> / 연주자(베이스)</div> <div>- <b>김영진</b> / 연주자(드람)</div>
공연경력
- 2019 정규 4집 앨범 발매 쇼케이스 - 'New Waves'
- 2019 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배달 선정 공연 - ‘사랑, 그리움’
- 2018 평창동계올림픽 SPP연주 (강릉 아이스아레나)
- 2017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 우수 공연프로그램, 강남문화재단 목요상설무대 - '사랑, 그리움'
- 2017 예술로 산책로(청와대 사랑채), TLI문화광장 프로젝트 - 'TALE, The Story'
앨범발매
- 2019 정규 4집 New Waves – 물결 발매
- 2019 디지털싱글 ‘Fly’, ‘Nocturne-야상곡’ 발매
- 2019 정규 3집 ‘사랑, 그리움’ 발매
- 2018 디지털싱글 ‘한오백년’발매
- 2018 정규 2집 ‘한국가곡’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