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팜 초이스

블랙스트링
경계가 없는 한국적인 컨템포러리 뮤직, 블랙스트링
━ 아티스트 소개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재즈, 일렉트로닉, 락, 미니멀리즘, 아방가르드 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런던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이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런던 재즈페스티벌, 뉴욕 윈터 재즈 페스티벌 및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전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의 초청 투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공식 쇼케이스에 초청되었고, 독일의 유명레이블 ACT에서 1집 <Mask Dance>(2016), 2집 <Karma>(2019)과 더불어 베르린 필하모니 연주실황앨범 <Jazz at Berlin Philharmonic>(2020) 까지 총 3장의 음반을 발매 하였다. 특히 2018년에는 영국의 저명한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음악가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했고,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2017)과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앨범상 (2020)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 프로그램 소개
공연명 <KARMA>
길고 영원한 업의 세계를 뜻하는 카르마에는 지난 9년간 자유롭게 유영(遊泳)하듯 전 세계를 함께 누빈 블랙스트링 멤버들의 경험과 고민이 오롯이 담겨져 있다.
한층 완성도 높아진 연주자 간의 호흡과 몰입도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독창적인 한국전통장단의 위에 입체적으로 엮어진 견고한 리듬플레이는 다른 곳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블랙스트링 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박스의 사용과 태평소 두 대가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원초적인 사운드, 남아메리카 민속음악, 중동음악, 블루스, 록, 미니멀 사운드, 그리고 한국전통음악이 복합적으로 담겨진 이번 공연을 통해 경계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을 찾아 여행하는 블랙스트링의 모든 것을 경험 할 수 있다.
#Set List
Sureña (6')
Exhale Puri (5')
Hanging Gardens of Babylon (7')
Blue Shade (6')
Dang, Dang, Dang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