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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 보르네오 / Sada Borneo

About Artist
사다 보르네오는 말레이시아의 각각 다른 지방 출신인 6명이 2013년 말레이시아 페낭에 모여 만든 그룹으로 Allister Changat(베이스, 밴드리더), Nick Fadriel(사페, 3~5개의 현과 목이 짧고 조각배 모양의 울림통으로 이루어진 말레이시아의 발현악기), Bob Harris Norbert(쿨린탕, 퍼커션), Julian Frederick(어쿠스틱 기타), Hilmi Isa(드럼) 그리고 Alvin Yong(키보드) 이렇게 여섯 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사다 보르네오라는 팀 이름은 사라왁 이반족의 단어 중 소리를 의미하는 ‘사다’라는 말을 사용하여 ‘보르네오의 소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세인스 말레이시아 대학(USM)에서 2012년부터 함께 공연을 해오면서 음악에 대한 비슷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이 이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었으며 그때부터 대학교와 페낭의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2014년 아시아 20여 개 국의 나라에 송출되는 AXA’s 아시아 갓 탤런트에 말레이시아 대표로 출연하여 준우승을 거머쥐면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이들은 말레이시아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창조하였고, 전통과 현대, 민족성 그리고 자연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현대적인 악기와 전통적인 악기를 재배치하고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새로운 음악으로 재창조한다.
예를 들어 비오는 소리, 천둥소리, 개구리와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Sapeh, Bungkau, Kompang, Guitar, Keyboard로 모방한다.
사다 보르네오 음악의 강점은 색다른 악기 편성이다. 말레이시아와 아시아의 다른 밴드 사이에서 독특한 음악을 만들 수 있고 전 연령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청중들과 감정을 상호작용한다. 그리고 이러한 독특함이 무대의 매 순간을 가치 있게 한다.
2017년 말레이시아 주정부에서 주최하는 IKON NEGARAKU AWARD에서 상을 받으며 사다 보르네오의 음악과 네트워킹은 확장되었다. 말레이시아 전지역 뿐만 아니라 호주와 싱가포르에서도 공연을 하였고, 2018년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페스티벌과 2019년 조지타운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 중 한명이 되었다. 또한 2017년 말레이시아 사라왁에서 TED×KENYALANG의 발제자로 초청되었다.
Nick Fadriel: Sapeh
Bob Harris Norbert: Kulintang, Percussion
Julian Frederick: Acoustic guitar
Hilmi Isa: Drum
Alvin Yong: Key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