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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 Lee Nalchi

About Artist
이날치의 독특한 팀명은 조선 후기 8명창 중 한 명의 이름이다. 줄타기를 잘해 ‘날치’라는 별명이 붙은 명창은 그의 소리를 통해 서민들의 정서에 더 가깝게 다가갔다.
이날치는 명창 이날치처럼 대중에게 더 가까운 음악을 보여주고 싶었다. 민요록그룹 씽씽의 프로듀서였던 베이스 장영규, 씽씽의 드럼 이철희, 장기하와 얼굴들의 베이스 정중엽 그리고 다섯 소리꾼 권송희, 박수범, 신유진, 안이호, 이나래. 이렇게 구성된 8명은 알고 나면 몰랐던 시간이 아쉽게 느껴질 만한 그룹이다.
소리꾼 다섯, 베이스 둘, 드럼의 색다른 조합은 기존에 있던 음악들을 해체하고 뒤섞어 색다른 음악으로 만들어 글로 풀어낼 수 없고, 말로도 풀어낼 수 없는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음악이 예민하고 냉정하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편견을 부수고 그저 이들의 무대를 즐기는 관객의 반응을 즉석에서 받아들여 무대를 이끌어가고 그 감정을 나눈다.
이날치는 팀원 각각의 경력은 무수히 많지만 이날치는 이들이 모여 만든 새로운 팀이다. 2019년 1월부터 채널 1969, 생기스튜디오, 현대카드 UNDERSTAGE 단독 콘서트, 서울 인기페스티벌, 빛깔있는 여름축제(대전 예술의 전당) 등 ‘이날치’라는 팀으로 활동한 경력은 오래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모든 무대가 새롭고 신선하다.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이날치’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Members장영규: 프로듀서, 베이스
정중엽: 베이스
이철희: 드럼
권송희, 박수범, 신유진, 안이호, 이나래: 판소리
정중엽: 베이스
이철희: 드럼
권송희, 박수범, 신유진, 안이호, 이나래: 판소리